세계성시화운동본부 명칭 환원, 총재직 폐지 및 공동대표 리더십으로 전환

▲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본부 상임위원 및 전국 광역시도 대표회장 모임을 갖고 단체 명칭을 '성시화운동'으로 환원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9월 3일 오전 11시 서울역 회의실에서 본부 상임임원 및 전국 광역시도 대표회장 모임을 갖고 단체 명칭을 ‘성시화운동’으로 환원했다. 또한 총재직을 폐지하고, 권역별 공동대표 리더십으로 전환했다.

성시화운동은 “한국 교회 연합기관이 금권선거와 개인의 탐욕으로 인한 교권싸움의 온상이 되어 결국은 한국 교회 분열을 가져왔다는 비판을 받아온 ‘총회’라는 명칭 대신 ‘전국대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전국대회’는 사람을 선출하는 일은 하지 않는 대신 사역을 나누고 기도하는 진정한 연합의 장을 만들어가기로 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지난 2009년 9월 29일 성시화운동 창설자 김준곤 목사의 소천으로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와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를 공동총재로 하는 제2기를 시작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성시화운동을 확산한다는 취지로 ‘성시화운동’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로 개칭했었다.

그동안 미주와 유럽 등 해외에도 운동이 확산되었고, 성시화운동이 ‘복음전도’와 ‘사회책임’을 감당하는 ‘영적 운동’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본질적인 사역에 충실히 하기 위해 ‘성시화운동’으로 단체 명칭을 환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재’라는 용어는 시대적인 상황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총재직을 폐지하고 김인중 목사와 전용태 장로를 명예대표회장에 추대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공동대표 리더십으로 하며, 본부 사역의 원활함과 지역 사역의 원활함을 위해 대표회장을 공동으로 세우기로 하고 중앙을 대표하는 대표회장 1인과 권역별( 서울, 부산, 북부(인천, 경기, 강원) 중부(대전, 세종, 충남, 충북), 동부(대구, 경북, 울산, 경남), 서부(광주, 전남, 전북, 제주)) 대표회장 6인, 평신도 대표회장 1인, 미주와 유럽 대표회장 각 1인으로 하는 공동 리더십으로 전환했다.

중앙 대표회장에는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평신도 대표회장에는 이창호 장로(대구서부교회)으로 하고, 권역별 대표회장은 중앙과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 서울역 회의실에서 본부 임원과 전국 광역시도 대표회장이 참여하는 임시전국대회를 열어 협의해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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