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과 상급 교리의 중요성과 가치 논증

▲ <마크 존스의 선행과 상급>
마크 존스 지음/
오현미 옮김/이레서원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죄를 용서 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일까? 인간이 하는 일이 하나님께 상 받을 만한 가치가 과연 있을까?

청교도 사상 전문가와 개혁파 신학자로 인정받고 있는 마크 존스는 “상급 교리는 성부·성자·성령을 독특한 방식으로 영화롭게 하며, 또 우리 이웃들에게도 복이 된다”면서 성경과 개혁파 신학에 근거해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선행과 상급 교리의 중요성과 가치를 논증한다.

성경에는 자기 백성에게 상급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대목이 많지만 기독교 신교에서는 상급 교리가 악용될 가능성이 있고, 목회에 귀찮은 일이 생길 가능성 등의 이유로 이에 대해 까다로운 경향을 보이는 것을 지적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리스도인에게 선행은 선택사항이 아니다”라면서 또한 의무감으로 해서도 안 된다고 말한다. 그는 ‘상급교리’에 대해 인간 중심이 아닌 그리스도 중심의 이해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선행에 상급을 주신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행위를 높이신다”는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제시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가 행한 선한 일에 상급을 주심으로써 자기 아들을 높이시고 상을 주신다고 생각하면 정말 놀랍다. 이렇게 생각하면 상급에 대해 지나치게 인간 중심적인 태도를 피할 수 있고, 이 중요한 교리에 접근할 때 좀 더 그리스도 중심으로 초점을 맞추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선행에 대해 상급 받기 원한다면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선행이란 어떤 것인지 알고 하나님이 명하신 일을 행하는 데 초점 맞출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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