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에게 일을 주셨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일터를 주셨습니다. 일터는 거룩한 지성소이며, 하나님께서는 이 일터를 통해 21세기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영토를 확장하시려는 계획이 있으십니다.”

열정과 혁신의 아이콘, 글로벌 사업가 최웅섭 회장(포유종합무역상사, 울트라비전바쿠)이 전하는 크리스천 실업인, 기업인, 창업자를 위한 생생한 비즈니스 가이드북이다.

사업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초보 시절, 그는 구멍가게 사장이나 다름없었다. 조그마한 구석방에 컴퓨터 5대로 시작한 학원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고작 3백 달러. 그렇게 시작한 사업이 현재는 14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억5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성장했다. 사업과 함께 포유국제 NGO 재단 이사장이자 국제사랑의봉사단 소속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사업 성공의 비결이 뭘까? 저자는 “사업이란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같다”고 말한다. 무작정 하는 사업은 무작정 망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저자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기본기와 변치 않는 열정이 성공의 바탕이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인문학을 기초로 한 비즈니스가 삶에 활력을 가져다준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비즈니스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이유는, 비즈니스는 삶에 영향을 주는 자양분이기 때문”이라면서 크리스천 기업들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함이 드러나고 수많은 사람이 복음 안으로 들어오는 일들이 벌어지기를 고대하며 사업과 봉사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