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 60주년·나사렛형제들 50주년 기념식 개최

▲ 한국대학생선교회는 한국CCC 60주년 및 졸업자들의 모임인 나사렛형제들 50주년 기념예배를 11월 3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드렸다.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한국CCC)는 한국CCC 60주년 및 졸업자들의 모임인 나사렛형제들 50주년 기념예배를 11월 3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드렸다.

1부 감사예배와 2부 나사렛형제들 모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내 사역 간사, 재학생, 나사렛형제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CCC와 나사렛형제들의 역사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고 공동체에 주신 사명과 비전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사렛형제들을 대표해 단상에 오른 최영택 순장은 “그동안 CCC와 나사렛형제들을 사용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모든 간사님들과 재학생 순장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이언균 간사(캠퍼스사역 책임), 윤용호 간사(P2C 코디네이터), 김장생 간사(해외선교사역 팀장)가 비전2025과 SLM(캠퍼스사역), P2C(커뮤니티사역), GSM(해외선교사역) 등 한국CCC가 새롭게 맞이할 시대에 붙잡을 비전과 전략을 나누고 도전했다.

CCC 전체의 비전을 설명한 박성민 목사는 “민족복음화와 지상명령 성취라는 변하지 않는 우리의 비전을 더욱 힘 있게 감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퍼스 사역을 소개한 이언균 간사는 “캠퍼스 선교 환경은 갈수록 힘든 상황이지만 오히려 전체 기독청년 대비 매년 CCC 여름수련회에 참석하는 청년의 비율은 상승하고 있다”고 밝히고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전도 패러다임과 전략들로 매년 신입생의 20%에게 복음 전파, 캠퍼스의 1%를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따르는 제자로 양육함으로써 이 민족의 미전도 종족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 강화 목표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CCC는 1958년 고 김준곤 목사에 의해 창설돼 민족복음화와 지상명령 성취의 비전을 갖고 달려왔으며, 10년 뒤인 1968년 졸업생 C맨들을 중심으로 창설한 나사렛형제들은 ‘평생순장’의 삶을 살 것을 결단하고 사회 각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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