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자살예방 실천전략 워크숍 개최

▲ 보건복지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자살예방 실천전략 워크숍’을 갖고 실제적인 자살예방 실천 전략 구축을 논의했다.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하는 우리나라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보건복지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실무진들의 네트워크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자살예방사업을 제안하는 ‘자살예방 실천전략 워크숍’을 11월 8일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민·관 협력을 통한 실제적인 자살예방 실천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오전에는 국내 자살예방 사업 현황 및 자살예방 실천 전략과 협력체계 구축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오강섭 회장(한국자살예방협회), 박지영 교수(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하상훈 원장(한국생명의전화), 한성렬 교수(고려대학교)의 발표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오후 실시한 분임토의는 2019년도 공동추진 과업을 수립해 직장, 학교, 종교시설 등에서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종교계, 노동계, 재계 등 참석기관 실무자들이 총 다섯 분과로 △매뉴얼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 △대상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자살보도 모니터링단 구축 및 언론의 자정기능 강화 △자살자유가족 지원 사업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확산 사업으로 나눠서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보건복지부, 민·관협의회 실무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실무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자살예방 실천 전략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자살예방의 효율적 접근을 위한 조직으로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에 따라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민간 부문 대표는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정부부문 대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맡고 있으며, 협의회 운영은 한국생명의전화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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