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50개 지역협의회를 비롯해 기독교사회책임 등이 연대한 ‘도박산업규제및개선을위한전국네트워크’(공동대표 권병휘 김일수 이우갑 범산 이충재, 도박규제네트웍)는 지난 5일 명동성당에서 제2회 도박추방의날 캠페인을 가졌다. 도박규제네트웍은 이날 도박으로 인한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피해를 입은 K씨 등 2명이 피해사례를 증언했다. 또한 명동성당에서부터 명동 입구까지 도박규제 구호를 제창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도박규제네트웍은 이날 성명을 발표, “작년 한바탕의 홍역을 치르고 사행산업의 규제와 감독을 위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도박공화국화 문제는 크게 개선되고 있지 못하다”고 밝히고 “합법적 도박산업 및 도반문화 전반에 대한 정책은 총량적 규제기준과 사행산업관리원칙을 바탕으로 수립해야 한다”며 장외발매소 등의 시설기준(창문크기, 밝기 등)을 법령에 규정하고, 사행산업종사자, 특히 게임운영자의 라이센스제도를 도입할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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