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한교연)은 지난 12월 27일 오전 11시 군포제일교회 에덴홀에서 제8-1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갖고 명칭을 ‘한국기독교연합(KACC)’에서 ‘한국교회연합(CCIK)’으로 변경하는 정관 제1조의 개정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로써 한교연은 지난해 8월 한교총과의 통합 창립총회 이후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1년여 만에 본래의 이름으로 환원됐다.

한교연은 한교총과의 통합이 무산된 상태에서 더 이상 ‘한기연’이란 이름을 유지할 이유와 명분이 없다는 다수 임원들의 요청에 따라 임원회에서 정관 개정이 발의돼 이날 실행위원회를 거쳐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또한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원종문 목사(예장 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박요한 목사(예장 합동해외 총회장), 김효종 목사(예장 호헌 총회장)를 상임회장으로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했다. 한교연은 지난 제8회 총회에서 대표회장의 1년 연임 규정과 아울러 상임회장이 자동으로 차기 대표회장후보가 되는 조항을 삭제하고 상임회장을 3인 이하로 선출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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