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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치열한 승부다!한국교회, 21세기 이렇게 대비한다
無然 조효근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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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8호] 승인 2019.01.23  15: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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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이 종종 착각한다. 메시아 예수의 가르침이 곧 자기 신앙인양, 참으로 딱하다. 하나님의 명령이 영생이라 하신 예수의 말씀에는 주님이 하나님과 일체관계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신자는 줄기차게 자기의 신앙고백이 곧바로 행동일 수 있는 경지까지 자기 자신을 교육과 훈련해야 한다. 성경 신명기 2장을 펴서 모세의 백성 이스라엘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38년 걸렸다(신 2:14)고 고백하는 대목을 보면 무엇인가가 떠오를 것이다. 걷기만으로 한 주간도 걸리지 않을 길을 38년 동안 광야 이스라엘은 끝없이 자기훈련을 했다. 죽기까지다. 그래, 그들 중 홍해와 요단강을 동시에 건넌 자들은 눈의 아들 여호수아, 여분네 아들 갈렙 두 사람뿐이고 심지어 이스라엘 국조(國祖)인 모세마저도 요단강(신 1:37, 3:23~26, 34:1~8)을 건너지 못하는 엄격한 배움과 훈련이 필요했었다.

한국교회여, 우리는 싫든 좋든지 곧 시험대에 오른다. 엊그제, 친북성향 인터넷 매체 ‘자주시보’가 “예수의 꿈이 조선(북한)에서 실현되고 있다”는 기사를 1면에 실었다. 예수께서 꿈꾸던 세상이 북한 공산당 세계라는 당돌한 선언이다.

놀랍지 않은가? 이 신문 기사는 남쪽 기독교 신교인 한국교회 1천만여 명과 천주교 5백여만 명을 비웃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가 풀리면 남쪽 대한민국에게 파상적인 평화공세를 해올 것이다. 한국교회를 향해 적극공세를 펴게 되어 있다.

드디어, 한국교회는 뜨겁든지 차든지 자기 성격을 분명히 해야 한다. 북한 공산당과 남쪽 그리스도인들 간의 일대일 경쟁의 자리가 마련된다. 피할 수 없다. 총칼의 싸움이야 쉽지만 누가, 어느 쪽이 예수의 꿈을 먼저 실현해내느냐는 경쟁이다. 북한이 이데올로기의 틀에 매여서 살고 있으며 통제 경제 상황이기는 하지만 글쎄, 북한을 한국교회가 만만하게 보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다.

상대가 북한이 아니어도 마찬가지다. 다 같은 동북아권인 중국과 일본, 동남아를 얕보지 마라. 베트남 같은 나라는 내일모래쯤은 한국을 넘보려 할 것이다.

교회여, 모세의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서 곧바로 인구조사를 했더니 12지파별 숫자가 정확했고, 전체 12지파 총인원이 603,550명이었다(민 1:46). 40년 광야 살이를 끝내고 요단강 건너기 직전 두 번째 인구조사를 했더니 601,730명(민 26:51)이었다.

왜 광야생활 시작할 때와 끝날 무렵의 인구가 비슷한가? 광야 40년 모세의 지도를 받은 자들이 대다수가 애굽의 가마솥 국물이나 풍습을 잊지 못하다가 버림받았을 것이다. 새사람이 되지 못한 자들은 광야 모래밭에 묻어버리고 여호수아(예수아) 따라 요단강 건널 자들은 따로 있었다.

정신을 차리자. 12지파의 조직력을 보라. 추상같은 지도자 모세의 가르침을 또 보라. 믿음의 성공자 여호수아와 갈렙을 보라. 한국교회여, 뼈를 깎는 듯한 고통까지도 견디면서 예수 다시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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