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이 2월 27, 28일 베트남에서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교회협)는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동북아시아 평화체제 구축의 합의까지 이어지길 고대했다.

교회협은 논평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제제가 해제되길 바라며, 종전선언으로부터 평화조약체결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이 합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교회협은 또 “2차 북미정상회담과 이어질 미중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뜻을 모아줄 것과 이를 통해 남북 민간교류와 경제협력이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