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제자들 주축

▲ 은보 옥한흠 목사

사랑의교회 설립자이며, 제자훈련으로 한국교회에 큰 획을 그은 고 옥한흠 목사를 기리는 ‘은보포럼’이 그의 제자들에 의해서 설립된다.

은보포럼 설립에 참여하는 발기인 132명은 2월 18일 오후 4시 밀알학교에서 ‘은보포럼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1부 포럼 시간에는 김명호 목사(일산대림교회)가 “제자훈련 어디까지 왔나?”라는 제목으로, 김형국 목사(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가 “폐기되어서는 안 될 제자훈련-기독교의 생존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한다.

취지문을 통해 은보포럼은 “이 모임을 통해 옥 목사님 사후에 비판을 받고 있는 제자훈련 사역에 대해 뼈아픈 평가를 하며 새로운 도전 앞에 다시 제자훈련의 본질을 붙잡고자 한다”며 “이 일은 어떤 개인이나 교회가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개교회주의에 함몰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형제 교회와 동역자들을 돕고 세우며 협력할 때, 지속적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제자훈련을 통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갈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도 밝혔다.

은보포럼은 향후 △옥한흠목사기념사업-평전, 영화, 기념관 △제자훈련 사역 계승-제자훈련세미나, 워크숍, 학술 발표 △제자훈련 컨텐츠 개발 및 보급- 출판사 운영 △한국교회 갱신과 연합운동 지원 △옥한흠 목사의 정신을 이어가는 건강한 교회 세우기 등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부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에서는 옥한흠 목사의 제자인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설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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