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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교정수술 ②
정기용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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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호] 승인 2019.03.27  16: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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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용
마산정안과라식·
각막이식수술센터대표원장

노안교정수술은 최근 노안 교정방법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인공수정체가 다초점 수정체로 개발됐던 게 레스토인공수정체로 바뀌면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레이저를 이용하는 단안시를 교정하는 것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난시는 다초점으로도 교정하기 어려웠는데 최근에는 레스토인공수정체로 난시도 교정이 가능하다.

노안전용 콘택트렌즈가 개발돼 있다. 국내에는 중·장년층 이상에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비율이 낮은 편이지만 외국에선 일반화되어 있다. 이른바 ‘멀티포컬(Multifocal) 노안렌즈’는 먼 곳을 바라볼 때 동공이 작아지고, 가까운 곳을 볼 때 동공이 커지는 원리를 이용하였다. 렌즈 중앙 부분은 근거리를 보도록, 렌즈 바깥 부분은 먼 곳을 보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다초점 돋보기안경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사실 이게 모든 사람이 적응하고 쉽게 착용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어서 좀 더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녹내장은 약물로서 조절이 가능하고 안압이 정상적으로 떨어져 있으면 얼마든지 노안교정수술이 가능하다. 그리고 백내장이 있을 때도 레스토인공수정체를 이용해서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노안교정을 할 수 있다.

노안교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은 눈 안의 수정체다. 사진기로 치면 렌즈에 해당하는 건데, 망막이나 신경계통에 문제가 있어서 시력교정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또 당뇨 고혈압이 심해서 눈 속에 당뇨망막증이나 고혈압성 망막증으로 출혈이 있다든지, 유리체나 초자체에 출혈이 있는 경우 노안교정수술을 할 수 없지만, 그 외 경우는 기존질환을 치료하면서 가능하다.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과 비슷하다. 수술 후 감염, 즉 안내염을 주의하고 안압이 올라갈 경우를 대비해 수술 이후 일주일은 안압을 지속적으로 측정, 관리해야 한다. 또 수술 이후 2,3일에 한 번은 치료하면서 눈에 물이 들어간다든지, 눈을 문지르지 않는다면 잘 회복된다. 안과병원에서 3~6개월마다 안압이나 전체적인 눈 검사를 받는다. 책이나 신문 등을 읽을 때 조명을 제대로 갖춘 상태에서 근거리 작업을 하고, 특히 외부로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를 써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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