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2주년 감사예배 모든 성도 가족이 함께

 “성도 여러분 자신이 교회” - 하나님 공동체로 굳건히

▲ 지구촌순복음교회는 4월 28일 주일 창립 52주년 감사찬양예배 및 전 가족 공동찬양예배로 드렸다. 이날 예배는 어린 아이들부터 장년까지 함께 세대를 아우러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확인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지구촌순복음교회(강동인 목사)는 4월 28일 주일 창립 52주년 감사찬양예배 및 전 가족 공동찬양예배로 드렸다. 어린 아이들부터 장년까지 함께 모인 자리여서인지 예배는 역동적이었다.

예배 인도자 역사 유아부 김선아 교사가 맡았고, 대표기도는 유치부 노인옥 교사가 맡았다. 기도를 통해 노인옥 교사는 평소 강동인 목사가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세상 재물을 자기소유로 삼지 않고, 오직 청지기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성경봉독 시간에는 유년초등부와 중고등부 학생 4명이 4곳의 성경구절을 낭독했다.

성가대의 큰 울림의 성가 후에 강동인 목사가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여러분 자신이 교회”임을 강조했다. 예수를 믿고 성령으로 난 그 생명 자체가 영광이요 아름다움이며, 그 생명들이 연합한 공동체는 몇 갑절 더 큰 아름다움이라고,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태어난 영광의 한 가족”임을 설파했다. 이어 복음생활로 죄인의 생명을 영생의 길로 인도하는 생명의 큰 빛된 교회가 되자고 호소했다.

헌금시간에는 몇 년 전 독립해서 나간 지구촌농아교회가 한쪽에서 수화로 예배를 드렸으며, 이들 중 몇 명이 특별찬양을 드려 은혜를 더했다.

지구촌순복음교회는 창립 52주년 감사성회로 4월 24~27일까지는 탤런트 이진우·이응경 부부, 강동인 목사, 동양의 파바로티 조용갑 테너, 복음만화가 최철규 집사 등이 저녁 7시 30분 은혜로운 집회를 인도하기도 했다.

지구촌순복음교회는 52년을 이어오면서 미얀마, 필리핀, 순창, 전주, 김포 등지에 16개 개척교회를 설립,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 중국, 필리핀, 미얀마 등 해외 선교 및 국내선교교회 및 기관을 적극 협력하며 하나님의 공동체로 서나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동인 목사는 “이제까지 올 수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면서 “아픈 중에도(췌장암 투병)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하며 메시지를 선포하며 목양할 수 있도록 온 성도들이 협력하며 기도하는 큰 은혜를 입고 있다”며 감사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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