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는 6월 7일 회원교단 총회장 및 한 장총 임원 총31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장로교의 날 기념행사로 ‘장로교역사 탐방’을 김포, 양촌, 인천 지역의 언더우드 선교사 사역지를 돌아보았다.

이 날 탐방에는 전문가인 이종전 교수(전 대한신학대학원 역사신학교수)의 설명으로 언더우드 선교사가 설립한 29교회 중 남아있는 우리나라에 19개가 현존하는 곳 가운데 이번에는 김포제일교회, 누산교회, 인천제일교회를 탐방했다. 또 한국100주년기념탑(인천 중구 항동1가), 극동방송 옛 자리(인천시 중구 북성동3가), 선교사기념공원(인천시 중구 송월동 3가)도 방문했다. 김포제일교회에서는 언더우드선교사가 설립 당시 언더우드선교사의 서명이 있는 당회록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이종전 교수는 설명을 통해 ‘언더우드와 그의 가정이 연세대학교 설립을 위한 모금에 언더우드 선교사 형이 언더우드 타자기 사업을 통하여 많은 재정지원을 하였다’는 사실과 ‘언더우드 4세가 2004년 한국을 떠날 때에 환송식이나 기자회견, 어떤 형태로의 보상을 전격 사양하고 비행기 시간을 바꾸어서까지 빈손으로 떠났다’고 말해 철저한 주님의 방법으로 사역한 의미에 대하여 생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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