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보건의료 NGO인 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이 주최하고 베다니교회(곽주환 목사)와 내동교회(천성환 목사)가 함께 연합한 한반도 소망 콘서트가 6월 28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베다니교회와 내동교회의 성도 120여 명의 참석하였고 베다니교회 색소폰 연주와 내동교회 중창단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되었다. 주최한 3개 단체와 교회 대표들은 한국교회의 역할, 북한 사역 이야기, 연합 사역 및 권면의 말씀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북한을 위한 기도의 시간도 가졌다.

샘복지재단 관계자는 “한반도 소망 콘서트를 통해 감리교회와 기독교 NGO가 연합하여 북한을 향한 기도와 인도적인 지원 사역을 함께 전개해 나감으로써 향후 한반도 평화와 남북이 하나 되는 과정의 중요한 다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박세록 대표는 “통일은 정치나 군사적인 방법으로는 할 수 없으며, 오로지 현명한 인도적 지원과 사랑의 손길만이 진정한 통일로 가는 방법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또한 샘복지재단에서 진행 중인 평양3병원 활성화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북한 주민들의 생명을 살리는 귀한 사역에 감리교회와의 아름다운 연합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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