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실패 앞에서 주저앉은 사람과 그것을 발판으로 성공한 사람으로 나뉜다. 똑같은 경험이 정반대의 결과를 낳게 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면 ‘마음의 문제’라고 저자는 분석한다. 후자는 그만큼 경쟁력 있는 멘탈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한국링컨연구원장이자 새에덴교회 장로인 저자는 어떤 마음으로 불리한 여건과 환경에 대처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느냐가 그 갈림길임을 이론과 체험을 통해 명쾌하게 풀어낸다.

“멘탈경쟁력은 상처, 좌절, 절망, 무기력을 극복하고, 평상심을 회복해 항상 최상의 마음상태를 유지하며 활력과 행복감을 누릴 수 있는 능력이다.”

마음의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회복 탄력성, 마음 근육, 마음의 근력 등이란 표현을 쓰고 있는데, 저자는 ‘멘탈 경쟁력’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쓸데없는 불안과 걱정, 그리고 건강하지 못한 생각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가. 자신의 실수와 실패를 곱씹으며 자책하고, 스스로 마음에 더 큰 상처를 내고 있지는 않은가.”

마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누려야 할 행복을 얼마나 많이 빼앗기고 있는지, 저자는 많은 경우 사람들이 겪고 있는 불행은 환경의 문제라기보다는 ‘마음의 문제’라고 보고 있다.

젊은 시절 마음의 병을 깊이 앓았던 경험을 토대로 저자는 완전 바닥상태인 마음인데도 자신을 혹사시켰고, 항상 까닭 없이 불안하고, 모든 것이 두려운, 한마디로 불행했던 자신의 마음이 어떻게 안정을 찾을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추적, 자전적 기록을 담고 있다.

현재는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을 알게 되었다며, 이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한다.

“멘탈 경쟁력은 스스로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단련, 강화시킬 수 있다. 항상 최상의 마음상태를 유지하는 비결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