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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기 의료선교사 발자취 보여주다20년 전 펴낸 책 보완-가족들의 활약사도 선보여
양승록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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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호] 승인 2019.10.16  13: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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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손영규 지음/에영커뮤니케이션

저자가 20년 전에 출간한 <한국 의료선교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책을 정정하고 보완해서 내놓은 책이다. 저자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의사, 목사, 선교사로 활약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다 간 한국 초기 의료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살기를 사모해 왔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선교사들은 대부분 한국 초기 의료선교사들이다. 저자는 한국 최기 의료선교사에 대해서도, 1884년 알렌 선교사의 내한에서부터 1914년까지, 한 세대에 해당하는 30년 동안의 기간을 ‘초기’로 나름 정하고, 그 속에서 각 직종 별(의사, 간호사 등), 교단 별(미국 남북장로회와 감리회, 호주장로회, 캐나다장로회, 독립선교회 등) 지역 별 대표 인물들을 주로 다루었다.

또한 본인이 의료선교사가 아니더라도 의료선교사의 가족으로서 의료선교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강하게 받았거나 또한 영향을 끼친 선교사들(언더우드, 마펫, 벙커 등)도 함께 다루었다. 초기 선교사가 아니라도 그 자녀로서 한국 의료선교 분야에 독특한 역할을 감당한 선교사도 함께 다루었다.

글의 구성은 다큐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보다 사실에 가깝게 접근하려고 했다. 각 선교사들의 일기, 편지, 보고서, 저작물 속에 기록된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다. 또 선교사들을 가능한 한 시간적 순서대로 소개하고 있다.

한국 개신교 선교의 문을 열고, 또한 견인차 역할을 잘 감당했던 초기 의료선교사들과 이들의 영향을 받아 의료선교 분야와 그 외에 다른 분야에서 선교적 차원의 활약을 그 가족들이 어떻게 펼쳤는지를 재조명하여 이들이 어떻게 ‘새로운 한국인’이 되어갔는지를 알리고자 하는 저자의 목적이 독자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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