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기도, 세상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

▲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기도회에서 일어나 기도하고 있다.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2020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기독교지도자 조찬기도회’가 1월 29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개최돼 북핵 위기극복과 한반도 평화, 한미우호협력, 나아가 전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클레이튼 고 목사 개회사로 시작된 기도회는 이수혁 주미대사의 축사를 권오금 부총영사가 대독하고, 코우치 주상원위원장과 박봉용 하와이 한인회장 등이 이어 축사한 뒤 이영훈 목사가 ‘기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이 세상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미국과 중동의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예레미야 선지자와 솔로몬 왕의 기도를 예화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혀있을 때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고 말씀하셨다”면서  기도회에 참석한 분들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우리가 모르는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1907년 평양대부흥을 통해 한국에서 새벽기도운동이 시작되었다고 설명하며, 미국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지도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도회는 또 제임스 마로코 목사(킹스처치 원로목사)의 설교와 ‘한국과 미국의 영적부흥을 위해’(브레드 루이스 목사) ‘한미 양국의 군인들을 위해’(김철우 목사)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제이콥 홍 목사) ‘하와이의 사회 안정을 위해’(황성주 목사) 특별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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