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가톨릭과 불교와 ‘사회적 경제 종교네트워크 지원사업

▲ 예장 통합 사회봉사부는 가톨릭, 불교 종단과 더불어 기독교를 대표해 사회적경제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종교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예장통합 사회봉사부(부장 홍성언 장로) 산하단체인 예장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사회적 경제 종교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가톨릭, 불교 종단과 더불어 진행한다.

종교특성(연대의식, 결집력 등) 및 종교계 내부자원(인적·물적) 활용을 통한 민간 중심의 이 사업은 오는 5월 28일 서울도림교회에서 진행된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 3대 종교 공동행사’를 필두로 △목회자 및 신학생 사회적경제인식개선 교육 △도시·농촌교회 사회적 경제기업 연계사업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 사례 발굴 및 방송제작 △사회적경제 온·오프라인 홍보 및 사회적 경제 통합브랜드 「BUY SOCIAL」활성화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 할 예정이다.

한편, 총회 사회봉사부 오상열 총무는 “사람의 가치와 협동과 상생을 최우선에 두고 있는 사회적 경제는 한국사회의 시대적 흐름이며 지역사회에 밀착해 있는 교회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이다. 교단을 중심으로 한국 교회 내 사회적 경제를 위해 사역하시는 모든 분들이 연대하고 교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경제’란 자본주의 시장경제로 나타난 불평등과 양극화,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 등의 폐해에 대한 대안으로 이윤 극대화가 아닌 상생, 협력 등을 통한 사람과 사회적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이며,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 기업 등이 사회적경제로 활동 중에 있다.

지난해 진행된 종교네트워크 지원사업은 ‘권역별 목회자 사회적 경제 세미나 및 신학생을 위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기독교 사회적 경제기업 노동자 실무교육, 사회적 경제 토크 콘서트 등에 총 547명의 목회자, 실무자, 신학생, 평신도 등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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