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장 김태영)는 3월 19일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있는 거리노숙인, 이주노동자, 장애인목회자에게 우선적으로 구해진 마스크 7,000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총회 사회봉사부는 산하 예장노숙인복지회 소속 7개 시설과 협력하여 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확산 위험 노출이라는 이유로 노숙인 무료급식 금지가 권고됨에 따라 거리노숙인은 2·3중고를 겪고 있으며, 거리 노숙인은 시설의 무료급식소를 찾거나 간단하게 제공되는 컵라면과 빵 등으로 대체 식으로 끼니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무료급식 중단의 장기화는 거리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기본권마저 위협하고 있는 것을 타개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 시설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시설들은 거리의 노숙인이 추가됨에 따라 이전 급식비의 배가 되는 예산이 필요하고, 잠정 중단했던 시설들을 노숙인들을 방치할 수 없어 안전한 무료급식방안을 연구하여 제안서를 제시했다.

이에 사회봉사부는 거리 노숙인들의 무료급식비를 3월 한 달 동안 지원하기로 결의하여 3월 16일 예장노숙인복지회를 통해 1,75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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