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 4:4)” 이 말씀은 `우리들끼리'의 이해와 용납이 아니라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라는 것이다. 불어에 관용이란 의미로 `똘레강스'라는 말이 있다. 피부색깔, 종교적 신념, 말과 글이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관용정신이다. 사회의 구석구석에 똘레강스가 정착되려면 지역감정, 학벌주의 및 이데올로기 등의 배타성을 지양시키고, 정의와 진리의 가치가 사회의 바로메타가 되는 이성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질서와 안녕을 지키는 가치보다 법과 원칙을 지키는 가치가 우선하는 사회적 토대를 세워나가야 한다. 교회가 똘레강스 운동에 앞장서야 한다. 지구가 한 동네처럼 살고있는 글로발(global)시대에 모든 민족을 관용으로 받아들이고, 한 공동체 속에서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를 향하여 나아가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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