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희망으로 2004년을 맞이하며 주님의 은총을 기원합니다. 전쟁과 전쟁의 소식이 난무하고 암울하게만 느껴졌던 지난 해를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은 그 속에서 희망을 보고, 새벽이 옴을 느낍니다. 고난당하는 민중들의 신음소리가 주님께 상달되는 것을 보고, 그들이 역사의 변혁을 위한 주님의 도구들로 하나하나 세워져 가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 세계를 주님의 집으로 고백합니다. 갈등에 휩싸여 있는 이 세계에서 교회는 위로와 치유를 위한 전초기지여야 합니다. 올해로 교회협은 80주년을 맞이하고, 인권위원회가 30주년을 맞이합니다.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어진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004년 이 세계와 우리 민족, 한국교회 위에 주님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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