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글로벌 시대’를 말하는 인류에게 준 징벌 또는 경고다. ‘글로벌’이란 ‘전 인류 체제’를 말하는 데 국가들, 특히 욕망의 화신인 중국이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 고의성이 있다고까지는 아니지만 “우환박쥐”에서 나오는 바이러스라고 했잖은가? 
‘변형 바이러스’가 나타났으면 전 세계적인 방역망을 마련하고, 선진국들 중심으로 방역, 약품개발, 저소득 국가들을 돕는 등 민첩하게 대처했어야 될 일이었다.

그러나 이미 엎질러질 일, 우리나라 교회에는 눈이 번쩍 뜨이는 선물이 하나 등장했다. 그것은 “온라인예배”다. 참으로 감사해야 할 하나님의 선물이다.

한국교회는 모이는 일에는 어느 민족들보다 앞선다. 이는 샤먼 종교의 영향일 수도 있고, 타고난 종교적 열심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이기를 잘하다 보니까 모이는 것만 실력으로 아는 과오를 범한다. 모이는 것은 흩어지기 위해서다. 모여서 훈련과 교육, 영적 수련을 거듭한 후 흩어져서 활동한다. 모이는 것이 흩어지기 위해서라면 흩어지는 교회(성도)는 또 다시 모이기를 위해서 있는 것이다.

날숨과 들숨처럼, 밀물과 썰물처럼, 또 낮과 밤처럼 낮에는 흩어져서 일하고 밤에는 모여서 휴식과 안식을 한다.

코로나19가 종식이 된 후에도 한국교회가 온라인예배 기술은 계속 강화하고 활용하여 기독교 새신자를 갑절로 확장시킬 수 있다. 복음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자의 수준을 높이는 등 한국교회가 해야할 일이 많다. 때가 찾고, 하나님의 나라(심판)가 가까왔다. 조급증이 아니라 2차세계대전이 끝난지가 100여년 되어가는데, 혹시 이러다가 큰 전쟁이 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있다.

핵전쟁 말이다. 엊그제 북한노동당 75주년 행사에 깜짝 놀랄만한 신무기를 내놓더라. “비핵화” 중얼거리고 대한민국에게 “평화”를 말하면서 그들은 전쟁 준비 착착. 교회여! 마지막 때 준비 서둘러야 한다. 온 오프라인 방식 동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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