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21세기 이렇게 대비한다

“작고, 못나고, 무가치해 보이는 생명체들도 함부로 취급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에 따르면 북한식 인명경시의 폭정이나 이웃나라인 대한민국을 깔보는 중국식 사회주의 공산세력의 영향력을 경계한다”

 

1949년 중국 공산당이 장개석 총통의 국민당 정권을 무너뜨리고 “공산당 정권”을 세웠다. 그해가 동북아 앞날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는 해였다. 바로 4년 전인 8.15 광복의 기쁨도 1948년 자유 대한민국 정권을 세운 감격도 잠시, 바로 그 이듬해인 1950년 6.25는 모택동의 중공군과 스탈린의 소비에트연방의 정치 기술적 지원을 받은 북한 공산당의 김일성이 대한민국을 집어 삼키려 했던 그해인 1950년에서부터 올해인 2020년은 70년 차의 해다.

더 큰 수모는 없이 이 해가 지나가려는 11월이다. 전체주의자들이 자유대한민국을 집어 삼키려고 발버둥을 치는 한 해가 그냥 지나가려는가?

솔직하게 말해서 한국교회의 한 구석에서 주류이면서도 주류 행세를 못하는 우리 “들소리”는 마치 호렙산 골짜기로 도망가서 푸념이나 하고 있는 엘리야 꼴이다. 갈멜산 그 화려했던 승부처는 보이지 않고, 하나님께마저 버림받은 듯 숨죽이며 호렙산 동굴 같은 곳에서 울고 있는 자가 되어 있다.

한국교회의 대세는 지금 무엇을 생각할까? ‘중국식 삼자교회’에 자족하면서 정치인들의 하수인 노릇에 만족하려들까? 아니면 ‘지하교회 운동’ 채비를 하고서 ‘포로기 500년’을 감수하며 먼 날의 메시아 예수의 재강림을 대망하는 장기전을 선택할 수 있을까?

“들소리”는 포로기 5백년 식 장기전을 선택한다. 신바벨론, 페르시아 헬레니즘의 혼합주의, 로마제국의 절대주의도 배격한다. 싸운다. 싸워서 예수처럼 이겨야 한다. 그래야 노예됨을 면한다. 

잔재주 부리지 말자. 모자란 실력을 가졌지만 가난하고 부족함이 많은 작은 교회들의 목자나 신자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멀고 긴 날의 싸움터를 지켜야 한다.
‘자유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미처 못다 배운 교회들이 우왕좌왕 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마음 깊이 살펴야 하는 부분이 하나님의 생명(예수)을 받은 인간(성도)은 어떤 경우도 노예생활을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주 예수 말씀에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셨다.

작고, 못나고, 무가치해 보이는 생명체들도 함부로 취급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에 따르면 북한식 인명경시의 폭정이나 이웃나라인 대한민국을 깔보는 중국식 사회주의 공산세력의 영향력을 경계하며, 아직은 작으나 대한민국의 소망을 한국교회는 지켜내고, 위해서 헌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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