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 1)

김영일 목사생명수교회
김영일 목사
한소망교회 담임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이며 사랑의 편지이다.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이며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깨달으려면 성경을 보아야 한다. 말씀 안에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있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들어있다. 성경을 모르고는 하나님을 알 수 없고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도 없다. 

● 성경 어느 곳이나 하나님의 마음이 실려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이 배어있다.

 하나님을 본 자도 없고, 만진 자도 없지만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의 깊이를 알게 하셨다. 성경 속에 숨어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 어떤 상처와 고통도 감쌀수 있는 크신 사랑이다. 인간의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의 능력이 그 안에 있다. 이 사랑을 느끼고 체험하려면 성경 속에 들어가야 한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우리를 향한 뜨거운 사랑의 피가 흐르고 있다.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뜨거운 사랑의 피가 흐르고 있으므로 누구든지 그 사랑에 잠기기만 하면 새로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성경 속엔 모든 것의 처음이 있다. 모든 만물을 하나님이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 없이 되어진 것이 하나도 없으며 하나님이 모르시는 것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의 크고 오묘한 사랑을 느끼고 체험하려면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한다. 그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고 있으므로 누구든지 알고자 하는 자마다, 느끼고자 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는 자마다 인간이 어디서 왔으며(창2:7) 무엇을 위해 살다가(사43:21) 어디로 가는 것인가(히11:16) 깨닫게 될 것이다 이것을 모른다면 짐승과 다를 것이 없는 삶이다. 진정한 삶의 가치를 알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깨닫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편지를 보아야 한다. 그 속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사랑을 느끼며 우리 가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하나님은 말씀으로 이 세상 만물을 지으신 전능자이시다. 

인간의 지혜나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지음을 받은 자가 지은 자를 측량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우리는 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발아래 복종해야 한다. 우리의 생각과 기준으로 하나님을 생각하거나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찬양할 뿐이며 감사드릴 뿐이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이사야 43: 21)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자들로 지음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를 지으신 영혼의 아버지를 잊어서는 안된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음을 받았으므로 하나님을 떠나서는 죽음을 맛보게 된다.

인간의 진정한 의미는 영혼이다. 영혼이 죽어있으면 삶의 의미도 없다. 육체를 위한 삶이란  짐승 같은 삶이다. 짐승은 육체만을 위해 지음 받았으나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영을 넣어주셨다. 그러므로 영혼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호흡할 수 없으며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영혼이 살아있는 자가 삶의 의미가 있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과 함께 하신다. 육체의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 영혼을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건강한 영혼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고 영혼의 복을 주셨다. 
 

●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는 하나님이 창조한 목적대로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자들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자가 많다(사사기 21:25).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 깨닫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가 하나님께 겸손히 자기의 삶을 맡기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평안 속에 살아갈 수 있다. 모든 만물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창조의 목적대로 살아간다면 하나님이 주신 행복으로 행복할 것이다. 

자기의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대로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 분수에 맞게 살아간다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물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행복을 누릴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으로 행복해야 한다. 이 기쁨과 행복은 세상에서 얻는 것과는 다른 하나님이 주신 영혼의 선물이다. 하나님께 지음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 앞에 살아갈 때 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 행복으로 만족할 수 있다.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만족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이 지으신 영혼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으므로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하며 무엇을 주었을 때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지 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구해야 한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향하여 도움을 구할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는 세상 가운데서 방황하며 세상에서 무엇인가 얻으려고 헛된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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