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부부가 고민하며 선보인 신구약 52주 ‘예배’ 모본

 

레디 액션! 드라마 가정예배 구약곽상학, 노연정 지음/생명의말씀사
레디 액션! 드라마 가정예배 구약곽상학, 노연정 지음/생명의말씀사

스무 살이 넘은 첫째 딸과 입양을 통해 얻은 10살, 8살, 5살 세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다음 세대 사역자로 활발히 사역하고 있는 곽상학, 노연정 목사부부가 가정예배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고민하고 세운 예배 순서를 정리한 책이다. 

중증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셋째 아들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예배를 드리고 싶었던 부부는 몰입을 높여주는 대화식 성경읽기와 즐거움을 주는 가족놀이를 예배에 도입했다. 이제는 “오늘은 가정예배 드리는 날이다!”라며 들떠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소개하는 저자 부부는 이 책을 통해 재미와 은혜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가정예배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예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말씀을 온 가족이 재미있고 의미 있게 읽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다양한 표정을 짓고, 여러 감정을 공유하면서 공동체 성경 읽기를 한다면 얼마나 흥미로울까? 그리고 예배 후 간단한 가족놀이까지 한다면 자녀들이 이 예배를 얼마나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게 될까?
 

레디 액션! 드라마 가정예배 ​​​​​​​​​​​​​​곽상학, 노연정 지음/생명의말씀사
레디 액션! 드라마 가정예배 곽상학, 노연정 지음/생명의말씀사

이 책은 52주 동안 성경 66권의 보물 같은 말씀을 드라마 대본으로 읽고, 즐거운 게임을 하면서 가정의 신앙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숱한 실패와 시행착오 끝에 저희 가정의 예배를 다시 세워준 드라마 가정예배가 많은 가정에 힘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정예배가 빨리 해치워 버리고 싶은 부담스러운 숙제가 아니라 소중한 신앙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정의 축제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이 부부는 간절히 바란다고 말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그동안 다음 세대의 신앙 전수를 전적으로 교회학교에만 맡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통렬한 반성을 했다고 말하는 이 부부는 신앙교육의 주된 장은 가정이고, 주체는 부모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지만 목사인 저자 가정도 예배 공동체로 세운다는 것이 ‘곤욕’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예배의 가장 본질적인 요소인 기도, 찬양, 말씀, 나눔을 재미있게 지속적으로 이끌어가야 한다는 대전제 하에 고민을 시작했고, 여러 방법을 시도했는데 그중에 가장 효과적이고 호응이 좋았던 방법은 ‘대화식 대본 읽기’였다. 자신에게 맡겨진 배역에 충실한 학생들의 독서는 그야말로 몰입의 극대화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기도와 찬송으로 고백-대본을 갖고 가족들의 역할을 나누고 성경 속 주인공이 되어 말씀을 읽고-드라마 성경 내용을 정리하며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한 주간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 기도제목 나누는 시간-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가족의 추억을 만들고 응원하면서 사랑이 뿜뿜 넘치는 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약 32주, 신약 20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을 활용하면 “성경의 드라마 속에 던져져 하나님과의 관계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김치남 목사, D6 코리아 대표)이며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말씀을 잘 전달할 좋은 방법을 찾고자 했던 이들에게 굿 뉴스”(신애라 집사, 배우)이며, “온 가족이 소통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가정예배”(한승우 목사, 분당우리교회 주일학교 디렉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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