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금 선거철이다. 그런데 재미가 없다. 흥분되지도 않는다. 유력 여야 후보 둘 다 아마추어 같아서다. 서로의 말꼬리나 붙잡고 늘어지고만 있다. 정책을 말하고 4차 산업사회에 어떻게 대처할까, 어떻게 하면 모처럼 잡은 선진국 굳히기를 차질없이 지속해야 하는가 하는 등등. 그런데 잔재주들만 부리고 있다. 아이디어랍시고 유권자들 앞에서 재롱이나 떨려 하지 말고 정신 차려라.

3월 9일이 지나면 봄 꿈 한 마당으로 끝내지 않기 위하여 기도한다. 그래도 인권 소중한 줄  아는 자들이 사는 나라를 만들어보겠다는 인물이 선택되었으면 한다.

우리는 인권이 무한보장 되는 자유민주주의 터전 위에서 부강한 나라를 이루고 싶다. 북한 사람들에게는 민족의 이름보다는 복음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이 누리는 선거법과 자유하는 나라를 나누어 주고 싶다.

우리 민족끼리라는 부족사회 식 끼리 놀음에 유혹당해서는 안 된다. 유럽의 게르만족이 지금 혈통 찾기를 한다면 아마 수십 개 나라가 헤쳐 모여를 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민족 찾기보다는 세계는 하나에 더욱 매력을 느끼고 있다. 우리도 민족 이동기 수준을 띄어 넘어서 세계를 향한 공헌까지를 생각하자.

선거철 기도다. 천재지변이 없는 한 두 정당 후보 중 한 사람이 집권을 하는데 지금처럼 으르렁거리지 말고 통합형 또는 선별정책으로 정부 운영을 하려는 인물이 선택되었으면 한다. 가능하면 양당의 인물들도 나누어 등용시키고 말이다.

감사하게도 아직 살아 남아있는 직접선거다. 잘만 하면 민주주의 다시 소생한다. 축복이다.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섣부른 이념 평등 흉내 내다가 나라 거덜 날 뻔했으나 하나님이 조금 남겨두셨다. 감사하다. 이변이 없이 오는 봄 3월 9일 교회와 대한민국이 복 받는 날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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