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력에 따른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묵상

<사람이 교회다>
박희찬 지음/예영커뮤니케이션

“떡 카페를 운영하는 평범한 소상공인으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소시민, 감정 노동자로 사랑가며 높으신 하나님이 이 땅에 성육신하신 이유를 생활로 설명하고 설교로 녹여내고 있습니다.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는 것이 힘이 된 낯선 설교지에서, 저자는 복음이 궁극적으로 세상에 대하여 승리할 것을 일상에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손승범 대표(리버풀 잉글리쉬)가 추천사에서 말하듯이 저자는 2015년 9월에 ‘선교하는 작은 교회, 쉼이 있는 가정교회’를 이루기 위해 ‘별내들풀교회’를 개척하여 느리지만 바른 방향으로 가는 작은 교회를 교우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다 2018년 자비량 목회에 대한 소망을 품고 ‘경기 떡집 cafe 남양주점’을 운영하며 새로운 자립형 교회를 일궈나가고 있다.

그런 그가 2015년 9월 6일 창조절 첫째 주일에 들풀교회를 시작하며 ‘사람이 교회다!’라는 제목으로 한 첫 설교부터 1년 동안 했던 설교 32편이 담겨 있다.

교회력 설교의 강점에 대해 저자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묵상과 구약과 신약을 3~6년 주기로 모두 읽을 수 있다는 점”을 꼽으면서 “무엇보다 설교자가 임의로 본문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본문을 다라 진행하다 보니 스스로 더 연구하고 묵상해야” 했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일은 누가 알아주지 않는 평범한 일상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삶 속에 있다”는 본문 중 한 대목의 글은 그가 ‘평범한 일상’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그의 일상에서 만나는 생활의 영성을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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