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하늘 아래 거침이 없이 당당한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지금은 예수 안에서, 예수처럼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무엇이 걸림돌 될 수 있겠나? 나 빚진 것 없다고 지난 대선기간에 큰소리치던 그 사람에게 뒤질 마음이 없을 만큼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인생들이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이다.

이제 대한민국 기독교는 그리스도인 그룹을 분류해 내고 , 그리스도인으로 자부심을 가진 신자를 많이 양성해 내는 교회들을 찾아서 격려하는 시대로 방향을 잡아보자. 

일천만 신자, 일천만이면 9천 9백만 여명까지의 숫자 영역이다. 일천 만이라는 숫자는 크게 축복받은 나라 교회들이 누리는 복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쭐거리려들지 말고 신자 노릇 똑바로 하기를 위한 2022 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칠 전 끝난 제 20대 대통령 선거 괴정과 그 결과를 지켜보면서 느끼고 배운 바가 참으로 많다. 대통령 후보가 그 가정의 모범과 실력이 일정 분량 되어있어야겠다는 생각이 그 하나요, 또 하나는 우리나라 여야당 유권자들 간 너무 갈등이 심하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를 한계로 알고 다음 준비를 하자.

소위 운동권, 586 또는 좌파는 주사파 등의 호칭으로 더불어 민주당 핵심세력을 호칭한다. 아마 좌파 세력을 말하는 것일 터인데 우리나라는 해방과 6.25 과정에서 좌우파 투쟁을 하면서 좌파와 우파의 정파개념이 잘못 설정되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좌파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하부기능, 즉 노동자의 보호와 권익을 위한 정치세력이다. 우파는 상층기능으로 자본가 계층을 말하는 것으로 양쪽 모두 자유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자본주의와 노동자 관계의 보호와 균형을 잡아가기 위한 정치적 기능이다. 이는 둘 다 인간의 삶을 품위 있게 이끌어가는 근대 사상사의 형식이다.

그리스도인이여, 한국의 착한 예수의 사람들이여. 우리는 지금부터 교회 안에서 신자의 본 모습을 찾아서 바르게 세우는 일을 먼저 서둘렀으면 좋겠다. 바로 이 같은 자세가 좌우파 정치인들이나 신자들을 편견 없이 이끄는 지도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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