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특별히 사랑하지 않으신다. 나도 그래야 한다. 모름지기 하나님의 자녀들이면 편견 없이 고르게 세상을 대할 수 있어야 한다. 조금 분명한 표현으로는 어느 누구도 내편 아니야 라고 하는 것이 솔직한 마음이다.

그런데 지난 5년 동안 본뜻과 관계없이 북한을 대하는 여러 형식들이 위험천만한 경우가 많았으나 하나님께서 크게 돌보아주셔서 이만큼 살아 있다. 이제는 종북이니 좌파하면서 손짓도 하지 말자. 그런 따위를 주 화제로 삼지도 말자. 

이제는 묵묵히 각자 자기들의 일을 하면서 바쁘게 살아가자. 정치 논리일 경우 대한민국이니까 그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사양하는 예의를 가지고 살아가면 된다. 서로가 조금씩 다르면 다름을 인정하고 조금씩 긍정하고 존중하면 되지 않을까. 그리스도인은 천하만인을 고르게 상대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1970년대에 그 숫자가가 급격하게 늘어나서 자기관리가 힘들어 졌다고나할까. 가끔씩 타종교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타종교를 대할 때도 성도들 간 사귐처럼 행동해야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축복 받은 사람들은 그들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한결같은 축복을 해야 하는 법이니까 그렇다. 

축복은 축복이다. 복 받은 자는 만인에게 그 복을 전해 줄 수 있어야만 자기 복을 지켜내는 비법임을 깨달아야 한다. 특히 하나 꼬집어 힌트를 말하는 데 천주교 신자들하고 살갑게 잘 지내기를 바란다. 중세기 한 때 서로 등지고 살았지 고대그리스도교 시절 1천여여년 우리는 한 몸처럼 살아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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