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섬김으로-한국 교회 70여명의 연주자 함께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헌신된 크리스천 음악가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이 주신 음악적 재능으로 선한 영향력을 세상과 나누는 통로의 역할을 할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KCP) 창단 감사음악회를 6월 8일 오후 7시30분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개최했다.
KCP는 한국 교회 크리스천 연주자 70여명이 함께 하고 있으며, 사랑의교회 헌신으로 태동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정현 목사는 “프랑스 청교도들인 위그노가 전 세계로 흩어져, 그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해 찬란한 인류 문화를 발전시키고 융성케 한 것처럼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의 태동을 통해 한국 문화계에 거룩하고 아름다운 변혁이 일어나기를 소원한다”며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의 활발한 연주를 통해 K-Culture가 K-부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축하 말을 전했다.
KCP 창단 감사음악회는 김홍식의 지휘로 필립 폴 블리스 / 내 평생에 가는 길 (Arr. by Camp Kirkland / “It is Well with My Soul”) 엔니오 모리꼬네 /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Arr. by Richard Ring / The Mission “Gabriel's Oboe”) 마틴 루터 / 내 주는 강한 성이요 (Arr. by Camp Kirkland / “A Mighty Fortress is Our God”) 등이 연주되었고 사랑의교회 연합찬양대 테너 조중혁이 시벨리우스 / 교향시 “핀란디아” 주의 은혜 내 잔에 가득 넘쳐 (J. Sibelius / Symphonic Poem "Finlandia" Op.26) 구노 / “거룩하시다” 성 체칠리아를 위한 장엄미사 중(C. Gounod / “Sanctus” Messe solennelle de Ste. C cile) 등의 곡들을 연주했다.
초대 상임지휘자 김홍식은 오페라, 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지휘자로 서울대 음대성악과, 밀라노 시립음악원 합창지휘과와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했다. 2001-2003년 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을, 2013년에서 2017년까지 국립국군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및 음악감독을, 1998년부터 2019년까지 한서대학교 예술학부대학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한국남성합창단 포스메가 남성합창단 등의 상임지휘자, (사)한국지휘자협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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