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은 인류가 원시 신앙을 털어내지 못했던 절대주의 시대의 산물이다. 절대종교는 사라져야 하지만 아직도 인류를 그것들이 괴롭히고 있다. 우리의 지근거리에서 우리에게 부담을 주는 이슬람이 하나 남은 절대종교이다. 내용 속으로 한국의 정치판에서 차별금지법을 서두르는 속사정에는 이슬람 종교의 경제적 힘이 영향을 얼마간 미칠 수도 있고 그 이상일 수도 있을 수 있다.

차별 금지법 발의나 통과를 고집하는 의회 세력들의 정서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유심히 살펴보겠으나 그것이 마치 종교의 자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미리 겁을 먹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 없으면 잇몸이라고 했다. 말을 못하면 행동으로다. 그것이 오히려 더욱 감동적일 수 있다.복음은 절실하고 절박한 순간에 감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예수의 교회는 어떤 경우에도 세속의 요구 앞에서 거리낄 것이 없다. 또 두렵지도 않다. 다만 교회 안에 차별금지법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차별적 속성이 자리 잡고 있을 때는 경계해야 한다. 

아이고, 저 마귀새끼! 하는 따위의 차별이나 학대를 하면서 내편 보호하기에 매달리는 습성을 가진 사람들은 늘 조심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가 주 예수 은혜로 만 가지 죄악에서 용서를 받은 사람들이니 남을 손가락질할 여유가 없다. 

용서받은 기쁨과 감사를 사는 날 동안 다 갚기도 바쁜 사람들이다. 결코 우리는 차별금지법 따위에 위협을 느끼거나 또 설사 불편해도 앞장서서 불평을 말하고 싶지 않다.

자기 종교 자랑을 하거나 타종교를 비웃는 자들을 다스리는 법이 나온다면 오히려 좋을 수 도 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내놓고 자기 자랑에 취하지도 않고, 남의 일들에 콩이야 팟이야를 시비하기도 좋아하지도 않는다.묵묵히 내 복음의 길을 위해서 특별히 불편하거나 싫어할 것들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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