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까지 35가구, 전체 70여-입주자 신청 중

한국교회총연합가 6월 9일 울진 영동침례교회 주차장에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입주자 신청에 돌입했다.
한국교회총연합가 6월 9일 울진 영동침례교회 주차장에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입주자 신청에 돌입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 6월 9일 울진 영동침례교회 주차장에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입주자 신청에 돌입했다.

사랑의 집짓기 건설사로 선정된 아이엠건설이 시공한 견본주택은 12평형 모듈 주택으로 거실과 주방, 안방과 욕실로 구성돼 있다. 거실은 개방형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영구주택으로 시공됐다.

입주자는 산불피해 가구 중 우선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는 부지 소유자 중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장애인 가구를 먼저 선정하며, 지역교회 목회자 추천 가구와 일반 가구 순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1차로 오는 9월 말까지 35가구를 건축할 계획이며, 2차 추가분까지 더하면 전체 70여 채를 한교총이 담당하게 된다.

한교총은 지난 3월 경북 울진을 포함해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진행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주도하며, 한국교회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며 이 운동에 동참을 요청해왔다.

류영모 대표회장은 이날 “단순히 집을 지어드리는 것이 아니라 마을공동체 회복”이라며 “마을공동체가 한 마음 한뜻이 되고, 좌절하고 절망했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희망을 갖도록 하는 취지가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류영모 대표회장 외에 공동대표회장이자 추진위원회 서기 김기남 목사, 회원교단 총무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설관계자 및 지역 군수와 연합회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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