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식 목사한국목회임지연구소장
박현식 목사
한국목회임지연구소장

우리가 통닭을 먹을 때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먹을 때가 있다 그리고 다 먹고 나서는1회용 비닐장갑은 버린다. 왜 그럴까? 그것은 소모품이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에 이렇게 소모품들이 있다. 크게 구분해 보자. 

첫째, 시간이 소모품이다. 누구에게나 평균적으로 70-80년 정도 이 땅에서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 주어진 시간을 소모해서 우리는 관계를 맺어야한다. 우선 예수님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대속자, 구원자 되신 예수님과의 관계를 맺어서 죄책과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과 자녀 되는 관계를 맺는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시간 안에 머무를 때, 관계를 맺어야 한다. 

둘째, 돈도 소모품이다. 돈은 쌓아두는 게 아니다. 

쌓아두면, 좀, 동록, 도둑이 가져간다. 다 썩는다. 어리석은 일이다. 돈은 써야 한다. 돈을 써서 관계를 맺어야 한다.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재물 없어질 때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할 것이다”(눅 16:9). 

사라질 재물로 관계를 맺는 것이 하늘의 지혜이다. 당장 재물을 사용하여 관계를 맺으라. 누구에게나 이 땅에서 주어진 시간과 돈이 있다. 시간과 돈을 다 사용해서 나와 예수님과의 관계를 맺으라. 누구나 이 땅에서 죽는다. 누구나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한번 상상해보자 무엇이 영원한 지옥일까? 그것은 긍휼 없는 심판은 절망이다. 영벌이다. 관계에서 구원이 온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사람들과 축복의 전달자로서의 관계를 맺고 살았다.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창 12:3).

오늘부터라도 시간과 돈을 사용하여, 사람들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게 하라. 그것이 예수님의 제자의 삶이요 증인의 삶이다. 그것이 열매 맺는 삶이다. 이 땅에서의 삶은 길지 않은 인생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일에 낭비하지 말고 살자.

시간과 돈은 곧 없어진다. 속히 열심히 사용해서 영원히 남는 “관계”에 모든 것 투자하는 지혜로운 인생이 되자. 정말 조심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작은 욕심, 자기 이익 때문에 관계를 깨는 것이다.

쉽게 관계를 버리지 말라. 그렇게 행동하면 결국에는 내 주변에 아무도 없게 될 것이다. 최고의 복지는 이웃이다. 이웃 없는 인생은 이미 지옥이다. 아무 생각 없이 관계 끊고 잠수 타게 만드는 충동들은 은 마귀가 주는 유혹이다

정말 힘든 상황에 직면해도 양 떼를 떠나고 싶은 마귀의 충동에 넘어가지 말라. 적어도 얻지는 못할망정 잃지는 말라. 나에게 남은 시간이 정말 별로 없다.

그렇다. 삶이란 관계가 전부다. 특히 목회자들과 교회 중직자들이여! 삶은 관계가 전부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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