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조직을 ‘예배’와 ‘운동’의 이원화로 제안한다. 불러들여 예배하고, 함께 나가서 운동한다. 은밀한 시간 예배하고, 날밝을 때는 사회로 뛰어나가서 운동한다. 물론 교회는 훈련되고 숙련된 신자들이 있고 초보자 신자 또는 예비신자 수준들도 있다. 그들 모두를 예배의 공간에서 예비교육을 하면서 신앙수련을 시키고, 잘 훈련된 신자들은 운동(활동)을 하게 한다.

모든 생명체들이 이 같은 절차과정을 거치듯이 한국교회는 현재 기본 연륜이 1885년 기준으로 해도 150여년 차 교회다. 드디어 한국사회의 개혁자로 본격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지금 한국 정치사회는 신생단계를 지나서 세계인들의 지도국이 되었다.

먼저 우리는 남쪽에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기초한 서유럽과 미국식 정치와 경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북한은 마르크스 식 공산당 이론을 따르는 스탈린과 모택동 식의 공산주의 국가이다.

서로 상반된 정치구조를 가졌으나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양대 축의 기본에 충실한 제도를 약간씩 변형한 국가 체제들이다. 서로 원수 대하듯이 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북한의 체제도 자기들의 생존이 급하다. 적화통일 하고 싶겠으나 그게 그렇게 쉽나. 먼저 자기가 살아남는 것이 급할 것이다.  

자유 대한민국에서 신앙과 선교와 자유를 마음껏 누리는 대한민국 교회는 이제는 좀 더 확실한 사회성을 길러야 한다. 

교회 안에서 자유롭게 보수와 진보 논리의 대결을 하고, 이론 투쟁도 하자(매우 신사적으로). 그래서 잘 훈련된 사회인들을 양성하여 대한민국과 북한, 중국 일본이 어우러져서 동북아 세력으로 세계 정치사에 기여하고 인류사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했다는 역사 기록을 남길 수 있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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