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학대학협의회와 한국신학교육연구원 공동 주최 컨퍼런스 진행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한국신학교육연구원과 공동으로 11월 18일 신길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한국신학교육연구원과 공동으로 11월 18일 신길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한국신학교육연구원과 공동으로 11월 18일 신길교회 그레이스홀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대학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KAATS 회장인 황덕형 총장(서울신학대학교)은 ‘여호와이레’의 제목으로 변화하는 상황 속 하나님의 준비하심에 대한 설교를 전했다.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의 사회로 염재호 총장(고려대 제19대 총장, 태재디지털대학교 초대 총장)이 강사로 나섰다.

염재호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20세기의 대량생산 중심의 산업혁명 시대를 지나 인공지능이 기반이 되는 21세기의 시대의 특징을 조명했다. 이후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어떻게 기업과 대학이 대응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였다. 또한 2023년에 개교 예정인 태재디지털대학교(이하 태재대학)을 소개했다. 태재대학은 미네르바대학, 올린공대, 이탈리아 베니스국제대학과 같이 온라인 혁신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수준의 대학으로 국제분쟁의 지정학적 환경과 세계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여 설립되었다. 대학은 특히 동아시아 지역의 중요성을 인식해 현명하게 이러한 도전을 탐색할 수 있는 미래 지도자를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의 후 신학교 총장 및 교수들의 다양한 피드백과 질문을 통해 어떻게 신학교는 이러한 흐름에 적응하고 개혁할 수 있을지 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Korea Association of Accredited Theological Schools, KAATS)는 한국 사회 속에서 신학교육의 발전을 꾀하고자 1965년 5월에 창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신학교육기관 협의회다. 현재 39개의 회원교로 구성되어 가르치고 연구하고 배우는 일과 더불어 신학교재 출판, 신학강연, 신학연구 등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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