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목사의 팔복,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으라’

<깊이 읽는 여덟가지 복>
김남준 지음/생명의말씀사

마태복음 5장의 산상수훈, 팔복에 관해 김남준 목사(열린교회)는 어떻게 풀어냈을까. 

“팔복은 사람됨 때문에 누리는 행복입니다. 팔복의 사람은 가진 사람이 아니라 된 사람입니다”라며 참된 행복은 소유함이 아니라 사람됨에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행복을 어디에서 찾고 있는가”를 물으며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으라. 그분 안에 있는 참된 행복”을 강조한다.

심령이 가난한 자들은 하나님 뵙기를 사모한다고 언급하는 저자는 “그때 하나님과의 관게를 막고 있는 죄를 발견하게 된다. 인간은 죄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 그러기에 애통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말하면서, 참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 계시된 성품을 묵상하라고 조언한다. 

“많은 것을 소유하고 큰일을 하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예수님을 닮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세상에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의 기쁨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마지막 때가 될수록 세상은 포악하고 거칠어질 것이며, 온유한 그리스도인은 더욱 빛날 것이라고, 그를 통해 온유함의 모본이신 그리스도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처음 창조되었을 때 세상은 평화의 상태여서 인간은 하나님과 사람들, 자연 만물과도 평화를 누렸지만 죄가 들어오자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졌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도 깨졌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신자는 “평화를 만드는 자”로 부름 받았음을 저자는 언급하면서 본인 자신도 평화를 누리고 이웃에게 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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