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한 줄타기, 역시 하나님은 대한민국을 사랑하신다. 그러나 그 사랑은 단계적 사랑이다. 아직 호랑이굴 문턱에서 뒷다리 하나 물렸다가 간신히 죽음을 면했으나 아직 기력 찾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명년에 경쟁을 하게 되어 있다.

한반도는 지정학적 구조가 참 묘하다. 역사과정을 다 말할 수는 없으나 현재 한미일과 북중러가 경쟁관계가 되어 있고, 이는 세계질서에도 영향을 미칠 중대한 지점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선 남북 간의 희생은 막아야 한다. 서로 자기 기준을 지켜서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북한은 절대주의를 통해서 경쟁을 서로 하다보면 어느 시기가 오면 서로의 장단점과 실력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날이 언제일지 모르나 우리는 감사하게도 마르크스가 아니라 예수님이 이끄시는 그리스도 교회가 있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지금 잘 버티고 있다.

더구나 하나님이 0.73% 정도의 팽팽한 방식으로 선거 민주주의를 훈련시켜 주시는데 다음 총선을 위해서 교회는 많이 기도했으면 한다.

먼저 여당 야당 모두 실력 있는 정치인들이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다. 정치는 고난도 기술이다. 이 기술은 실력에서 나온다. 현재 야당에도 상당수가 촉망되는 젊은 정치인들이 있다. 그들이 아직 열성파들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들이 다음 총선에서도 선택을 받고, 여당은 실력자들이 부족하지만 집권당 프리미엄이라고 할까, 행정부와 야당을 각자 견제하면서 민주적 정치질서를 정착시키려고 노력하면 투표권자들이 좋은 선택을 해 줄 것이다.

한국정치는 잘하면 동북아시아와 인도 태평양 양대 세력을 이끌어갈 수 있는 지도급 세계 정치세력이 될 수 있다. 앞으로 30년 정도 지나면 우리는 일본의 열등감에서 벗어나고 미국을 상대하는 실력 있는 통일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오늘 0.73% 시험대를 통과하기 위한 기도와 정성의 시간이다. 말 한마디를 해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정성으로 한 번도 은헤의 선택인 0.73%를 축복으로 받아서 좋은 정치질서를 만들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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