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 35주년 맞아-123회 정기연주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프로합창단으로 1989년 창단 이후 순수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감동의 음악을 선사해 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창단 35주년을 맞이하여 마스터피스 그 첫 번째 시리즈로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23회 정기연주회 ‘바흐 마태수난곡’을 연주한다.

바흐 마태수난곡은 지난 35년간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정통 합창의 외길을 걸어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음악과 정신을 가장 잘 대변해줄 수 있는 작품이다.

단순히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을 극이 전개되듯 표현하기보다 그 고난을 응시하고 피부로 체감하는 연주로, 사순절 끝자락의 특별한 시간을 이들과 함께 묵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합창단 측은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박치용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 서울베아투스합창단,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이 협연한다. 솔리스트에는 복음사가 조성환, 예수 이건욱,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김미순, 테너 최상호, 베이스 정록기 씨가 참여한다(02-579-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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