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성도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 절실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한장선)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전후헤 장애인주일을 지키고 있다. 1989년부터 제정해 지키는 장애인주일은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고통당하는 장애인에 대한 교회의 책임을 인지하고, 성도들이 장애인 선교에 참여하도록 하는 특별주일이다.

사회복지 법인 ‘희망나누리’ 대표 윤형영 목사는 “올해로 35회를 맞는 장애인 주일이지만 사회 인식과 제도가 발전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대부분의 교회는 여전히 장애인 선교에 무관심한 현실”이라며 “모든 교회들이 장애인의 아픔을 돌아보고 손 내밀어 복음의 마음으로 함께 하며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평생 ‘장애인의 친구’라 불리기를 기뻐하며 장애인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해영 목사(샘물장애인복지회 대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많은 것 같은데 아직도 울고 있거나 외롭고 힘겨운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특히 장애인 주일을 맞아 힘겹고 외로워하는 장애인의 심정을 헤아리며 그들의 손을 잡아주고, 아픔을 어루만져 함께 이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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