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에 1억원 전달, 감리교회 피해 현장 돌아보고 기도, 위로금 전달

이번 강풍피해로 교회 지붕이 날아간 만민의교회를 방문해 기도하는 이철 감독회장(오른쪽)과 김영민 동부연회 감독(왼쪽)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는 4월 15일 오전 11시 강릉산불 및 강풍피해지역을 돌아보는가 하면 강릉시청 김홍규 시장에게 피해복구비로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피해복구기금 후원교회는 춘천중앙교회(심성수 목사)가 2,500만원, 원주제일교회(최헌영 목사), 원주삼천교회(우광성 목사), 부광교회(김상현 목사) 등 11개가 1천만원씩 후원했다.

강릉시청에 1억원을 피해복구비로 전달했다.

강릉시청에서 피해복구비 전달을 마친 후 이철 감독회장은 김영민 동부연회 감독의 안내로 피해교회들을 방문하고 기도하며 위로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방은 동부연회 평신도 단체장들과 본부 관계자 일행이 함께 했으며, 교회와 교인 피해상황도 확인했다.

그중에서 교인들 가정의 피해가 가장 컸다. 강릉중앙교회 두 가정이 전소됐으며, 소망교회도 2가정이, 사천교회도 한 가정이 전소되는 사태를 맞았다.

그런가 하면 감리교 내 2개 교회는 교회지붕이 날아갔고, 한 교회는 십자가 탑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심방에 동부연회 평신도 단체장들과 본부 관계자 일행이 함께 해 피해현장을 돌아보며 위로하고 기도했다.<br>
이번 심방에 동부연회 평신도 단체장들과 본부 관계자 일행이 함께 해 피해현장을 돌아보며 위로하고 기도했다.
이번 강릉산불로 전소된 한 신자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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