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차 총회 해운대순복음교회에서 개최
백용기 총무 선출, 단독임원 모두 과반수 이상 득표
서기 입후보자 없어 실행위에서 인준하도록

신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왼쪽부터 재무 안준배 목사, 총무 백용기 목사, 부총회장 송종철 목사, 총회장 강헌식 목사, 국제총회장 함동근 목사, 회계 백충 목사.

기하성(광화문) 총회는 제72차 정기총회를 5월 22~23일 부산 해운대순복음교회(유진성 목사)에서 개최하고, 총회장에 강헌식 목사(평택순복음교회)를 선출했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 )는 주제로 열린 금번 제72차 정기 총회에서는 총회를 발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헌법을 개정했다. 72차 실행위원, 목사고시 대상자를 인준했다. 

총회장 강헌식 목사
총회장 강헌식 목사

임원 선출과 관련해 단독 입후보한 △총회장 강헌식 목사 △국제총회장 함동근 목사 △부총회장 송종철 목사 △회계 백충 목사 △재무 안준배 목사는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선출됐다. 서기는 입후보자가 없어서 실행위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관심을 모은 총무 선거에서는 기용성 목사와 백용기 목사가 입후보해 접전을 벌인 결과, 백용기 목사가 당선됐다. 기하성 광화문 총회는 총무 임기도 다른 임원과 마찬가지로 1년으로 하고 연임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총회장 강헌식 목사는 “지난 1년 회기 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총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다시 한 번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모든 회원들이 행복하고, 바르고 건강한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라고 피력했다.

임원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하는 모습.<br>
임원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하는 모습.

한편 첫날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홍영준 목사의 사회로, 재무 김상찬 재무의 대표기도, 서기 백용기 목사의 성경봉독, 사모성가대의 특송 후 총회장 강헌식 목사가 ‘영혼을 가슴에 품는 성령의 사람’이라는 제하로 설교했다. 또한 회계 백충 목사가 헌금기도하고, 조대희 목사, 이성빈 목사가 헌금특송을 드렸다. 

이어 △헌법위원장 정영주 목사가 나라와 민족 △예산위원장 정성수 목사가 법인설립과 총회건물 구입 △재판위원장 한승환 목가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저지 △고시위원장 송종철 목사가 오순절 신앙회복 △세계선교위원장 윤용철 목사가 세계선교와 선교사 가족 △교육위원장 최해건 목사가 다음세대 교육정책과 발전 △여교역자 회장 이경숙 목사가 교단 평신도 연합 조직과 활성화를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장 윤민영 목사가 합심기도를 뜨겁게 인도했으며, 기용성 총무의 광고 후 국제총회장 함동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3부 축하 시간에는 총무 기용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총회장 강헌식 목사가 부총회장 홍영준 목사와 순복음예광교회 최성운 목사에게 총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또 목회 30주년을 맞은 교역자에게 성역 30주년 근속패를 증정하고, 재무 김상찬 목사와 해운대순복음교회 김대식 장로(경남정보대학교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함께 정책위원장 백종선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증경총회장 표순호 목사와 김대식 장로가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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