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공회 호재민 총무 “미얀마인들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 복음 전파되길”

대전남부교회 류명렬 목사와 성도들은 6월 20일 미얀마에 &lt;미얀마어 성경&gt; 3,47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성경 기증을 받아 전달하게 되는 대한성서공회에서 가졌다.<br>
대전남부교회 류명렬 목사와 성도들은 6월 20일 미얀마에 <미얀마어 성경> 3,47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성경 기증을 받아 전달하게 되는 대한성서공회에서 가졌다.

대전남부교회(류명렬 목사)는 6월 20일 미얀마에 <미얀마어 성경> 3,47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성경 기증을 받아 전달하게 되는 대한성서공회에서 가졌다.

이날 기증 예식에서 대전남부교회 류명렬 목사는 “우리가 보내는 이 성경을 통해서 미얀마에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부를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이 책에 우리의 마음과 기도와 사랑을 담아서 전할 때, 이 성경을 받는 사람들에게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미얀마성서공회 코이 랑 탐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아직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대전남부교회가 보내주신 성경이 선교사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이 성경을 통해서 미얀마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되고,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소망했다.

성서공회 호재민 총무는 “이 성경이 미얀마 사람들의 의식을 바로 세우고, 그들을 통해서 미얀마 사회 속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미얀마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약 135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이다. 약 5천 4백만 명의 인구 중 88%가 불교를 믿고 있어 승려와 사찰의 영향력이 강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공식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실제로는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하다. 기독교인은 약 6%로 소수이지만, 이러한 박해 속에서도 미얀마의 기독교는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차별을 받지만,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