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도호 대표회장과 이근희 사무총장, 최근 기자간담회 갖고 설명

2024년 4월에 개최되는 차세대 선교동원 전략 대회를 소개하는 방도호 대표회장(왼쪽)과 이근희 사무총장
2024년 4월에 개최되는 차세대 선교동원 전략 대회를 소개하는 방도호 대표회장(왼쪽)과 이근희 사무총장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Korean World Missionary Fellowship) 방도호 대표회장과 이근희 사무총장은 최근 서울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2024년 4월 24-27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하는 차세대 선교동원 전략 대회에 대해 관심을 요청했다.

21년부터 4년간의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사무총장 이근희 선교사는 “KWMF는 전 세계 168개국에 흩어져 사역하는 22,200여 명의 한인 선교사(비공식 3만 여명)들의 친목과 정보교환 및 세계복음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1977년부터 시작한 단체”라면서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사역하시던 7분의 선교사들이 상호 안부를 묻고 격려를 하며 1977년에 모임으로 시작이 되었으며 다음해인 1978년 이름을 선교사 동지회(KMF)로 명명하면서 최고령이셨던 홍종만 선교사가 제1대 회장으로 섬긴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후 수차례 이름을 변경하면서 모였던 이 모임은 1988년 7월 시카고 휘튼대학에서 열린 한인세계선교사 대회 때부터 좀더 구체적인 한인 선교사들의 모임을 갖고 그후 4년마다 모인 KWMC대회 전에 한인 세계 선교사회 총회로 모이기로 하면서 KWMF로 명칭을 결정하고 체계를 정비하게 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KWMF는 2021년 한국 한동대회에서 총회를 열고 17회기 공동회장에 강형민(키르키스탄), 이은용(케냐), 방도호(페루), 어성호(인도네시아) 등 4명을 공동회장으로 선출하고 1년씩 대표회장 역할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에따라 17회기 3년차 대표회장을 맡게 된 방도호 목사는 7월 15일 이후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됐음을 언급하면서 “거룩한 부담이지만 세계 한인 선교사들의 지도력과 현지 지도자들을 겸손히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의 자세로 나아가며 한인 선교사들의 어려움을 돌보는 멤버케어적인 섬김도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2024년 대회가 ‘차세대를 위한 선교동원 전략대회’로 개최되는데, △MK 선교사 자녀들 △제3국 선교지역 아이들(TCK, Third Culture Kids) △국내외 목사 자녀들 △내외 평신도 자녀들 △귀화한 다중 문화 속에 자란 1세대인 선교사 자원까지를 선교동원으로 포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교학 전공 선교 전략가 △파송 선교단체들과 개 교단의 선교부의 차세대 담당 사역자 △120여 개국의 선교사들 중 차세대 선교에 헌신하여 사역하는 선교사 △100여 명의 선교의 전문성을 가진 선교목사 및 선교에 헌신하는 담임목사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앞으로 KWMF 2024년 대회를 전후해서 지역교회의 부흥을 위한 선교사 초청 집회(약 1주 전 준비 모임)를 하고 대회 후에는 주변지역 2-4교회를 방문하여 다음세대 선교에 대한 비전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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