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16일 안양 성결대에서 청년들과 30-40대 단체가 하루씩 주관해 특성 있게 준비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부흥사회(총재 오성택 목사, 대표회장 정성환 목사)가 전통적으로 매년 여름 가졌던 여름산상성회를 올해 40회를 맞아 세대통합의 컨셉으로 진행한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성회는 8월 14~16일 안양 성결대 8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부흥사회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하루 4차례 진행하며 외부 강사를 초청해 성회를 가졌는데, 이번에는 청년사역위원회와 이음목회가 하루씩 주관 단체로 성회를 특색 있게 진행한다. 

첫날인 14일 오후 7시에 개회하는 예배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청년 중심으로, 15일에는 30, 40대를 포커스로 해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 세대가 한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며 청년, 3040세대, 장년과 노년층이 함께 어우러져 ‘함께’ 하면서 더 강한 신앙공동체가 되자는 의미로 대회의 주제도 ‘스트롱거 투게더(stronger together)’로 명명했다.

이번 대회의 강사도 세대별 특성을 감안해 안배했다. 어른세대를 위해서는 장경동 목사(중문교회), 청년세대를 향해서는 남빈 목사(뉴송교회), 김상인 목사(움직이는교회), 황성은 목사(오메가교회)가, 30,40대를 향해서는 김광수 목사(카이로스 부흥사역 대표)와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가 함께 한다.

준비위원장 임태진 목사는 “코로나가 지나면서 출석 인원이 20%가 줄고, 예전에 가졌던 열심도 약화된 이 시점에서 부흥사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사회적으로 세대 갈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그리스도인은 주님 안에서 함께 하나라는 것을 집회를 통해 확인하게 되고, 서로의 특성을 보며 서로에게서 시너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총장 김성은 목사도 “예배마다 찬양 전문팀이 인도하면서 마음 문을 열며 은혜를 갈망하는 마음과 주님을 향한 소망을 노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인데, 이런 찬양예배를 통해 서로에게 도전이 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회를 통해 신자, 교회, 교단 모두 침체됐던 부분들이 다시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하루 4차례씩 갖던 집회를 이번에는 공식적으로는 오전과 저녁 두 번으로 압축해서 드린다.  

오전 집회, 오후 집회 참석자들은 쉴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으며, 화, 수요일에는 총재 오성택 목사와 고용복 목사(신월동교회 원로)가 새벽예배를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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