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근무경력 80%에서 100%로 개정 약속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는 8월 25일 서울시티타워에서 보건복지부와 전 국민 사회서비스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br>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는 8월 25일 서울시티타워에서 보건복지부와 전 국민 사회서비스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는 8월 25일 서울시티타워에서 보건복지부와 전 국민 사회서비스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의 주관으로 김혜진 사회서비스 정책관, 과장, 사무관,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강석진 부회장, 정책위원장, 정책실장 실행위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민간의 사회서비스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및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 아동, 장애인, 빈곤층 등 취약계층 지원 대상으로 한정한 기존의 사회복지서비스 개념에서 벗어나 대상자를 서민과 중산층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함께 서비스 공급 주체도 확대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민간 영역의 사회서비스 참여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 사회서비스를 대표하는 종교 및 사회복지법인 활성화 방안, 사회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행정 및 법률 제도개선, 위·수탁 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과 함께 사회서비스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을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함에 따라 법인과 시설의 업무 연관성이 매우 밀접하여, 법인직원들은 사회복지 현장과 행정의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법인 근무경력을 80%만 인정받고 있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사회복지법인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경력을 80%에서 100%로 인정해주는 제도개선을 제안했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사회복지법인 근무경력을 80%에서 100%로 개정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민·관 협치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으며, 종교계 및 사회복지법인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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