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총회장에 홍석훈 목사 자격 인정, 박수로 추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9월 18일 강원도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제113차 정기총회를 개회, 총회장에 이종성 목사를 선출했다.<br>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9월 18일 강원도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제113차 정기총회를 개회, 총회장에 이종성 목사를 선출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9월 18일 강원도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제113차 정기총회를 개회, 총회장에 이종성 목사를 선출했다.

대의원 1568명의 등록으로 개회를 선언한 이날 회무에서는 1부총회장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가 취소된 홍석훈 목사(신탄진)의 후보 자격을 인정하기로 결의하고, 선거를 진행했다. 총회장 후보인 이종성 목사(상록수)와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각각 공약사항에 대해 정견 발표를 했다.

신임총회장에 선출된 이종성 목사
신임총회장에 선출된 이종성 목사

이종성 목사는 목회자 연금 유지와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 이사 파송을 위한 추천이사제도, 일터 목회자를 세우고, 교단 사역 지원을 위한 공감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욥 목사는 현실적인 목회 현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세울 것과 차별화된 세대별 목회대안, 목회 컨퍼런스, 기준과 원칙으로 세우는 학교 이사 선임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투표 결과 이종성 후보가 688표를 얻어 이욥 후보보다 16표를 앞질렀지만 3분의 2가 되지 않아 2차 투표까지 진행, 이종성 후보 652표(이욥 후보 605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어 1부총회장에는 홍석훈 목사를 박수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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