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개정, 제비뽑기 통해 선거인단 선출해 바로 투표로 진행

설립자이자 총회장인 장종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9월 18-20일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지난 1월 임시총회에서 신설한 대표총회장에 현 총회장인 장종현 목사를, 총회장에는 부총회장인 김진범 목사를 박수로 추대했다.

총대 1529명 가운데 1242명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개회 후 모든 보고를 서면으로 받았으며, 선거법 개정안만 다뤘다. 교단마다 선거로 인해 어려움과 갈등이 있음을 설명하자 총대들은 결의했다. 이에따라 백석총회는 정기총회 직전 마지막 실행위원회 오전에 정책자문단, 노회장, 국위원장, 총회 임원 역임자 중에서 제비뽑기를 통해 약 50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하고 곧바로 후보자들에 대한 투표에 들어가는 방법으로 진행하게 됐다.

선거법 개정으로 사무총장 임기를 현 68세에서 70세로 연장했다. 백석은 목회자 정년이 75세다.

이번 총회에서 대표총회장에 선출된 장종현 목사는 “앞으로 총회를 이끌어갈 분들은 연금에 대한 책임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연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통과된 새 선거법은 교단이 부흥과 발전으로 가는 길로 평가했다.

이외에 이번에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총회장=이규환 목사(목양교회), 최태순 장로(새하늘교회) △1부총회장=김동기 목사(광음교회) △2부총회장=이승수 목사(양문교회) △서기=임요한 목사(동인천노회) △부서기=장권순 목사(안양노회) △회의록 서기= 최도경 목사(수원노회) △부회의록 서기=정권 목사(전남노회) △회계=탁홍식 장로(동인천노회) △부회계=고기성 장로(서울북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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