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전역의 목회자 및 성도 1만여 명 참석…‘꿈꾸는 삶 살라’ 강조

 17~20일 콜롬비아 제3의 도시인 칼리 시의 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익스플로전’(EXPLOSION) 대회에서 이영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17~20일 콜롬비아 제3의 도시인 칼리 시의 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익스플로전’(EXPLOSION) 대회에서 이영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오순절교회인 미시온 빠스(Mision Paz) 교회가 해마다 남미 전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초청해 그리스도인의 영적 리더십 함양을 도모해 온 ‘익스플로전’(EXPLOSION) 대회가 올해는 이영훈 목사를 초청해 17~20일 콜롬비아 제3의 도시인 칼리 시의 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2005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 올해는 1만여 명이 몰렸다. 이 목사는 2012년과 2015년에도 이 대회에서 주강사로 참석했다. 이 목사는 대회 첫날 개회예배에서 ‘거룩한 꿈을 꾸는 자’(Holy Dreamer)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거룩한 꿈을 품고 간절히 기도할 때 교회는 놀라운 부흥이 임하게 되고, 우리 개인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꿈이 우리를 이끌어 가는 삶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이 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 목사는 18일에는 콜롬비아 현지 교계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에 대해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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