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화홰통일위, 한반도 종전과 평화 전 세계의 지지와 헌신 설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와 한국교회 종전평화캠페인 본부는 올해 정전 70년을 맞이하여,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Korea Peace Appeal Campaign) 대표단과 함께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했다. 사진은<br>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와 한국교회 종전평화캠페인 본부는 올해 정전 70년을 맞이하여,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Korea Peace Appeal Campaign) 대표단과 함께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했다. 사진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강연홍 목사, 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한기양 목사)와 한국교회 종전평화캠페인 본부(본부장 나핵집 목사)는 올해 정전 70년을 맞이하여,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Korea Peace Appeal Campaign) 대표단(이하 대표단)과 함께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했다.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제78차 유엔 총회 1위원회(군축 및 국제안보 관련 의제를 다루는 위원회) 시기에 맞춰, 전 세계에서 3년 동안 20만 명 넘게 참여한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서명(Korea Peace Appeal)’과 글로벌 시민평화운동의 결과를 유엔과 한국전쟁 관련국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여기에는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서명운동(Korea Peace Appeal)에는 전 세계 180개 넘는 국가에서 206,629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서명에 동참했다.

대표단은 현지 시간 10월 10일, 워싱턴 현지에서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국에 20만 명의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 호소’를 담은 서명을 전달하고 면담했다. 이를 통해 다시 ‘전쟁’과 ‘평화’의 기로에 서 있는 정전 70년 한반도의 상황을 널리 알리고, ‘지금, 평화’를 원하는 전 세계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유엔 사무처를 면담하고 서명한 것을 전달했다.<br>
유엔 사무처를 면담하고 서명한 것을 전달했다.

대표단은 면담을 통해 한반도 전쟁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미국 정부가 ‘힘에 의한 평화’ 정책과 군사적 압박을 중단하고 무력 충돌 예방과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한반도 종전과 평화에 대한 전 세계 시민사회와 종교계의 강력한 지지와 헌신적인 활동을 상세하게 전하며, ‘평화 우선 접근법(Peace First Approach)’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단은 이어 미국 의회 마이클 매콜(Michael McCaul, 하원 외교위원장, 공화당), 에드워드 마키(Edward Markey, 前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하원 외교위원회, H.R.1369 한반도 평화법안 발의자, 민주당) 등 여러 의원실 등을 면담하며 한반도 상황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상세하게 전했다. 또한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미국 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법안’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의원들에게 공동 발의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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