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교육관 증축 및 임직예배-아이들 증가하는 행복한 고민 끝에 증축하고 일꾼 세워

교회 좌우에 초등학교와 넓은 공원 등 입지조건 좋고, 청중에게 들리는 생명력 있는 설교 주목

다산중앙교회는 10월 15일 교육관 증축 감사와 임직예배를 드리면서 다산신도시 복음화와 다음세대 부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br>
다산중앙교회는 10월 15일 교육관 증축 감사와 임직예배를 드리면서 다산신도시 복음화와 다음세대 부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는 교회학교와 청소년들의 급감에 우려가 깊어가고 있는 것과 달리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에 위치한 다산중앙교회(최식 목사)는 아이들이 증가하는 행복한 고민 끝에 교육관 증축을 마쳤다. 새 예배당 건축 3년 만의 일로, 이번에 증축된 교육관은 249.52㎡(75.6평)으로 넓어져 다음세대들이 마음껏 예배하고 교제할 수 있게 됐다.

다산중앙교회는 10월 15일 교육관 증축 감사와 임직예배를 드리면서 다산신도시 복음화와 다음세대 부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 최식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입당예배를 드렸는데, 3년 만에 또다시 교육관 증축과 임직을 하게 됐다”며 하나님과 성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최 목사는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살아있는 교회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며 “특히 증축한 교육관을 통해 다산신도시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배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며, 교회는 주님의 사랑으로 이들을 비롯해 모든 이들을 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축된 교육관에서 예배드리는 초등부 예배 모습.
증축된 교육관에서 예배드리는 초등부 예배 모습.

이날 예배는 최식 목사의 사회로 오성재 목사(성은숲속교회)의 대표기도와 구자상 목사(수정교회)의 성경봉독,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증경총회장 천환 목사(예일교회 원로)가 ‘직분자들의 믿음파선,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김일환 목사(예정교회)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천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코로나 이후 교회들이 어려움을 당하는 시기에 교회가 부흥하여 교육관을 증축하고 새로운 일꾼을 세운 교회를 축복한다”면서 “우리의 믿음은 끝까지 경주해야 한다. 끝까지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표준으로 삼고, 착한 양심을 가지며,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직자들이 서약하고 있다.
임직자들이 서약하고 있다.

이어진 임직식은 임직자와 인들의 서약이 있었으며, 명예장로(이갑진) 추대, 집사 장립(이수길 장회식 임종삼 조기주 윤은석), 권사(김경순 김현정 천화숙 김덕자 최금순 임희숙 신숙영 조윤진 차선영) 취임, 명예권사(권춘택 옥난애 김종석) 추대가 있었다.

이어 박현준 목사(드림교회)와 서영국 목사(생명샘교회)의 권면이 있었으며, 임직패 및 기념품 전달, 이영한 목사(고신총회 사무총장)와 주광덕 남양주시장, 노정훈 다산주민센터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 김근우 전도사의 축가와 이갑진 명예장로의 답사, 신응철 장로의 광고, 백광희 목사(경기북부노회 부노회장)의 축도로 모든 시간을 마쳤다.

한편 다산중앙교회는 2017년 10월 남양주 큰길 도로 배밭에 옆에서 11명으로 두 번째 교회를 개척해서 오직 ‘관점을 중심으로 들리는 설교’를 하며 성장, 개척 3년 만인 2020년 4월 430평 대지에 지상 1~4층(옥탑), 연건평 600여 평 규모로 새 예배당을 건축한 바 있다.

다산중앙교회는 오른쪽에는 초등학교가, 왼쪽에는 2만여 평의 공원이 조성돼 있어 주변 시민들과 학생들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코로나 속에서도 다산중앙교회는 매주 30 여 명 이상의 새신자가 등록, 성장세가 이어져 교계에서 주목을 받아 왔다. 이렇게 다산중앙교회로 지역민들이 함께 하게 된 데에는 ‘관점 설교’를 통해 신자들에게 성경의 핵심이 ‘들리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CPS 관점설교학교(www.kocps.kr) 대표로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설교를 오랫동안 코칭해 온 최식 목사는 ‘뻔한 설교’가 아닌 성경의 본문 그 자체로 ‘생명력 있는’ 설교로 청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자들과 함께 한 최식 담임목사 부부와 순서 맡은 이들.
임직자들과 함께 한 최식 담임목사 부부와 순서 맡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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